▲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구병삼 대변인은 통치자금 및 WMD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북한 정권의 불법자금 탈취는 그 수법과 규모 측면에서 나날이 대담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의 대북제재 회피 및 불법자금 조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30일 "북한 비핵화와 인권 증진 등 한반도 내 모든 문제 해결의 첩경은 김정은 정권으로 흘러 들어가는 검은돈을 차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