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동기대비 25.24% 감소한 1조19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신한금융그룹은 당기순이익 감소 원인을 은행 희망퇴직과 증권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의 비경상 비용 인식 영향이라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가 감소한 3조818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 서울 중구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