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가 고도화된 자동 용접 기술을 다양한 공사에 확대 적용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 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하기 때문에,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

작업자가 포스코이앤씨의 다층용접 자동화 기술로 용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