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이 3분기 매출액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 당기순이익 420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7.52%, 40.1%, 124.03%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2155억원이다. 신규 생산 라인의 안정적 증설 및 가동에 따라 전분기대비 94% 늘었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5157억원, 영업이익률은 6.3%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유럽 수요 약세, 일부 고객 EV(전기차) 생산 조정 및 상반기 메탈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약 6% 하락했다”며 “하지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 GM과의 JV(합작법인) 1기 등 북미 신규 라인 생산성 증대,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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