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은)이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m2)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과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탄력을 받았다. 당초 수립했던 2026년 초에 초도 양산을 한다는 계획을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LS그룹은 24일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해 설립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8월 초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