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대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4공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일부 구간이다. 4공구의 사업비는 1345억원으로 금호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올해만 공공공사 수주고를 3122억원으로 늘리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