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매운맛 열풍'으로 하반기 스낵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판매량 400만 봉을 넘어섰다. 최근 선보인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역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에 라면, 치킨, 샌드위치, 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리온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새로운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