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치매 진단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위해 어르신 바리스타 카페 '기억다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독이 지난 12일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 고정형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치매안심센터 고정형 기억다방에서 주문 받은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