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현장에 '부실시공'에 따른 안전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골재 품질기준 마련에도 관심이 쏠린다. 건설구조물 및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골재 KS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강화하여 불량골재 유통을 원천 차단하자는 전문가들의 목소기가 높다.

작업자들이 건축 현장에서 철근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콘크리트는 건자재 핵심으로 골재와 시멘트, 물, 혼화재 등을 섞어 생산한다. 특히 이중 골재는 콘크리트 용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재로 품질에 절대적이다. 고품질 골재가 건축 구조물의 핵심인 셈이다. 이에 골재 품질 관리를 위한 KS인증 기준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메뉴얼을 도입하는 것에 힘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