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서울 남산·한강의 입지를 가진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VRD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인기(오른쪽)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이 지난 3일 현대건설 본사 8층 홀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디자인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