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 동안 저는 노란색 이외의 넥타이를 매본 적이 없습니다. KB를 상징하는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 감사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년간의 임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언제나 그랬듯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넥타이를 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