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mM아트센터가 평택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택 지역작가 최필규 기획 초대전 ‘종이가 바람이 되다’를 개최했다.

최필규 작가의 작품인생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는 40여 년간 천착해 온 종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그의 작업 세계를 조명했다. 평택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최필규의 작품 전체에 흐르는 자연주의적 감성과 순환의 정서에 주목해 대형 설치 작품과 회화 작품을 대표작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