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기자협회가 다음달 4일 '제2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0만 선원 양성하자'라는 주제로 국내 해운업계 인력 부족 현상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육지의 섬'인 한국의 무역·에너지 수송을 책임지는 외항 상선을 비롯해 국내 물류의 대동맥인 내항 상선까지 심각한 선원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선원 부족 문제가 회복 불가능한 임계점을 넘어가면 국내 해운산업 전체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