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각)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에 참석한 이후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이 전극공정을 점검하고 둘러보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