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이 '나보타'의 편두통 특허 획득으로 편두통 치료 적응증 허가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융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편두통 치료 특허를 미국에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를 통해 이뤄졌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미국 소재 기업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의약품 회사다. 최근에는 미국 증시에 상장해 투자금 1억2500만달러를 확보하고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이미지=대웅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