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
최근 텔레비전이나 OTT 플랫폼에서 부부 사생활을 주제로 하는 이른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방영되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에 맞게 변화한 가족의 형태와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가정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육체·정신적 학대와 이혼 등 가정을 구성하는 데 있어 다소 자극적인 요소도 담겨있다. 그 중에서도 지나친 부부 갈등에 노출된 미성숙한 자녀의 모습과 반응을 그대로 방영하여 우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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