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표이사 최준영 손호성)가 오는 23일 기업설명회(IR)을 진행한다. 판매 현황 및 주요 경영 현황 업데이트 설명이 목적이며 소규모 그룹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이다.
기아는 2분기 매출액 26조2442억원, 영업이익 3조403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20.0%, 52.3% 증가했다. 임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이후 8%에서 정체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이 10%까지 상승했다"며 "현재는 수익성을 일부 포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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