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이사 안병석)이 오는 23일 기업설명회(IR)을 진행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및 사업현황 설명이 목적이며 그룹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키움증권이다.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분기 매출액 1983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6.3%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성수기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일본·동남아 등 주요 노선의 객단가 상승 효과에 힘입어 3분기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