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 해외 첫 임상 3상 IND(시험계획)승인을 대만으로부터 받은데 이어 아시아 5개국에 전개함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통한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의 해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의 경기도 과천 사옥 전경. [사진=JW중외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