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2학년 2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에 대외활동을 찾아보던 중 ‘심꾸미 7기’모집 글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후기 글이라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도 8기로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상반기, 7기로는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어 의미가 색다릅니다. 이번 상반기에 많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전공 5개를 포함한 19학점, 연극동아리 조연출, 산학프로젝트 전공 교수님 마케팅 학습도우미, 대외활동..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 모든 걸 전부 만족스럽게 매듭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심꾸미 7기’ 활동은 자칫 단순히 흐를 수 있었던 저의 1학기에 의미를 첨가해줬습니다.

‘기사 작성’은 저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까지 해온 일이라 어렵지 않게 생각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심리학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는 고민되는 점이 몇 가지 존재했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너무 부정적이라 도리어 읽는이로 하여금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란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우울, 불안, 걱정 등이 바쁜 저를 억누를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관련 영상과 글들을 찾아보며 내용들을 정리하고 적용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