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대표이사 김영문)가 2분기 매출액 490억원,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7%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손익은 적자 지속했다. 신규 설립된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푸드나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푸드나무]

2분기 자사몰과 타사몰 매출액은 각각 621억원,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9%, 28.77% 줄었다. 다만 오프라인 등 매출액은 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8.25% 급증했다. 랭킹닭컴을 필두로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의 신규 회원 증가가 이어졌다. 푸드나무의 대표 플랫폼인 랭킹닭컴은 상반기말 283만명의 누적 회원 수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