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지헌 ]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공부를 안하고 농땡이를 피면 부모님한테 혼날 것이다. 물론 내가 공부를 한 것은 부모님한테 혼나기 싫어서인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들은 대개 부모님과 맞서거나 공부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렇지만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에 가게 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부모님께 혼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의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자신에게 벌을 주지도 않고 다른이들에게 피해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나의 미래까지 고려한다면 나에게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벌을 준다고도 할 수 있다. 군대는 둘 다 섞여 있다. 군대에서 자신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상관에게 벌을 받는 사유이기도 하며 남들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그렇기에 태업은 용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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