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

우리의 삶에서 고통이란 불가피하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고통'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다는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스트레스는 삶에서 자신을 불쾌하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방어기제'라는 것이 등장한다. 우리는 내적, 외적 갈등을 현실과 어느 정도 조정하며 살아가기 위해 이것을 사용한다. 내적 또는 외적으로 불안, 스트레스, 충돌 등을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방어기제는 감정적인 충돌을 완화하거나 자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마치 마음의 방패 역할을 하며, 개인의 정신적 안정성을 지키는 데 일조한다. 방어기제는 10대부터 서서히 형성되어 20대에 대부분 완성되며, 오래동안 습관이 되고, 품성이 되기 때문에 쉽게 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방어기제의 종류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