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영양 공급이 뇌병변장애 소아·청소년의 영양소 섭취 및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김환석) 자회사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이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로고. [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이번 연구는 인천에 위치한 장애아동 가족단체인 '해피링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뇌병변장애가 있는 8~19세 소아·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12주 동안 일반 식사와 함께 단백질 영양음료(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음료 125ml)를 하루에 2팩씩 제공하고 섭취 전후의 영양 섭취 수준과 영양소 및 근육 상태 개선 정도를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