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분양시장 여름 비수기에도 6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예비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대표이사 홍미영)'는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건설사 6곳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전했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주당 견본주택을 오픈한 곳(임대 제외)은 평균 4.3개로, 견본주택 오픈 단지가 가장 많았던 주는 지난 6월 5주차(8단지) 및 7월 3주차(7단지)였다.

8월 2주차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더샵 연동애비뉴’, ‘래미안 라그란데’ 등 총 6곳으로 3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는 지방 4곳, 서울 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