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대표이사 구창근 윤상현)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0%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시장 둔화가 지속되며 매출액 3428억원, 영업손실 29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티빙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제작비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적자 폭도 1분기 대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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