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유입을 꾀한다.

KB증권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세 계좌를 활용한 ETF 간접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해외주식형 ETF에 대한 잔고 비중은 68.0%로 가장 높게 나왔다.

유형별 보유계좌수 상위 종목에서 해외주식형 ETF의 경우 미국 S&P 500과 NASDAQ 100 등 지수에 투자하는 ETF뿐 아니라 중국 전기차 및 미국 테크주 등 주가 상승 시 양도소득세 부담이 큰 성장주 위주의 테마형 ETF도 인기가 높았고,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연초 이후부터 랠리를 펼쳤던 2차전지 주식 관련한 ETF가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