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가 2분기 매출액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25.5%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사업경비가 증가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특히 B2B(기업간 거래)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관련 사업부문에서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나왔다. 부동산 사업 회복세도 이어지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2분기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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