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지원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 융복합 사고, 리더십 등 탈 교과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구는 지역 일반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1학년 학생 53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배우고,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 진로진학 설계 특강 △ 재학생 멘토들의 입시, 학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우리들의 꿈 찾기’ △ 캠퍼스 내 천문대 탐방 △ 학과(교육학, 수의학, 화학생물공학, 항공우주학)별 교수진 전공수업 엿보기 △ 캠퍼스 투어 등이다.
특히 올해 새로 개관한 캠퍼스 내 천체투영관 ‘관허 코스모스홀’에 방문해 우주 과학 분야 강연을 듣고, 별자리 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해나가도록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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