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강예린 ]

최근 한 초등학교에서 자살한 초임 교사의 이야기가 계속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교대를 택하거나, 교직 이수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깝게 가고 있는 또래들이 많아서 더 그렇다.

지속해서 올라오는 뉴스들, 그리고 가진 꿈을 포기하는 좌절한 사람들. 초등학교 때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맞았던 기억이 남았지만, 곧 체벌을 금지하면서 더는 손바닥을 맞는 일이 없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일각에서 나오는 주장은 바로 “교권을 위해 학생 체벌을 부활시켜야 한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해결방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