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김민영)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별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R&D(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했으나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실적 중 당기순이익 정보는 미확정으로 차후 반기보고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TC부문은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0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의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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