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채규현교수가 장주기 쌍성의 궤도운동에서 뉴턴역학이 붕괴한다는 결정적 증거를 얻었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채규현 교수. [사진=세종대]

이번 연구 결과는 중력이 약해질 때 뉴턴역학이 붕괴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로서 300여 년 지속된 뉴턴역학뿐만이 아니라 100여년 지속된 일반상대성이론이 수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일반상대성이론에 기초한 빅뱅우주론도 수정돼야 함을 의미하며, 뉴턴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해서 요구되는 많은 양의 암흑물질이 우주에 더 이상 필요치 않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