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권소연 ]
여행을 떠나서 가볍게 책을 읽고자 ‘지구 끝의 온실’ 이라는 소설을 골랐다. 아름다운 판타지 내용을 기대했으나, 그 반대였으며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이 책은 미래에 파괴된 환경 속에서 간신히 목숨을 지속해 나가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통제되지 못한 기술 사용이 자연을 파괴해버린 것이다. 이 환경에서는 인간은 내 한 몸 살기 위해 이기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을 막기 위해선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기술의 남용을 통제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현재 물, 불,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고 푸른 자연과 함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좋은 점들과 심리적 안정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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