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채빈 ]

한 쌍의 연인이 있습니다. 데이트를 하는 중 A 자신도 모르게 B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럴 때 B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는 상대가 알아챌 때까지 혼자 뾰로통하게 있는 것입니다. B의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자 A가 묻습니다. “무슨 일 있어?”. 그러자 B는 “너는 왜 그걸 몰라?”라고 말합니다. A는 ‘말을 해줘야 알지’ 라고 생각합니다. B는 자기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A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 것이고 A는 답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