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83주년을 맞은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과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전공선택권을 주기 위한 신입생 통합선발을 시행한다.

이번 통합선발은 사회 및 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반영됐다. 또 2024학년도부터 정시모집 인원 100%를 5개 계열별로 통합선발함으로써 교육혁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세종대는 이번 시행으로 이공계열 학생 비율이 68.4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명실상부한 공대 중심의 대학으로 나아간다는 포부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