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역시 LG'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소비자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으로 2030년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비(非) 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주력하겠습니다.”

12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LG전자 미래 비전(Reinventing the Future) 간담회.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LG전자의 '2030년 매출액 100조'를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과 비전을 밝히자 장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상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박형세 HE사업본부장(부사장), 류제철 H&A사업본부장(사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C레벨(CEO급 임원)들의 표정에도 여유와 자심감이 엿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