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

“나는 키가 큰 사람이 이상형이야. 키가 크면 멋있잖아. 왜 멋있냐고? 음.. 키가 작은 것보다 든든하잖아. 글쎄, 그러게. 왜 키가 크면 든든하다고 느끼는 걸까? 나를 지켜줄 거라는 믿음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해. 근데 참 이상해. 현대 사회는 야생동물이 만연해서 목숨이 위태로운 생존 사회가 아닌데 왜 체격 차이에 매력을 느끼는 거지? 인간이 진화의 산물이라면, 내가 매력을 느끼는 관점도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