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의 공간 나눔과 학습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별다방은 열린 학습 공간을 제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39개소의 학습별다방이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솔레일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카페창업 교육’ 등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 ‘학습별다방’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공간 나눔’과 ‘함께 배움’ 두 가지다. ‘공간 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에 최대 5회 차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은 지역의 친근한 시설을 활용해 생활 속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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