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루비 ]

한 번 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 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한 번을 만나더라도 그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 고호경,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우리는 상대방의 내면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이 내 인생의 천생연분이다, 이보다 더 멋진 사람은 없다, 고르고 골라 상대방을 택했는데, 이혼뿐만 아니라 졸혼, 휴혼 등의 말이 유행하고 결혼한 후에 갈등하고 싸우는 부부들이 왜 그렇게 많을까요? 우리는 정말로 상대방의 내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