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대표이사 이재상 백승한)이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중동지역 원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우진은 UAE 바라카 원전 1, 2호기에 대한 노내핵계측기(IC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432만 달러(한화 약 56억원)다. 우진은 바카라 원전 1, 2호기 각각에 대해 오는 8월과 내년 5월까지 계약된 ICI 물량을 모두 납기할 예정이다.

우진 로고. [이미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