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원시·돌안말공원의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시·돌안말공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사면이 붕괴돼 토사유출 및 석축이 전도되는 등 수해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시는 임시 긴급복구를 하고, 사업비 5억 원(도비 4억 원,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 4월 공사착공 후 이달 14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원시공원은 ▲자연석 되쌓기 ▲돌망태형 옹벽 및 식생토낭 설치, 돌안말공원은 ▲네일제작 및 설치 ▲녹색토 시공 ▲배수로 신설 등으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장마철이 오기 전 피해복구 현장을 수시로 예찰해 수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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