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영유아 인구 감소와 우유시장 개방 '절벽'을 이겨내고 유(乳) 업계 '잔 다르크'로 기록될 수 있을까.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저출산과 영유아 인구 감소로 우유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CEO 취임 당시 우유 단일 품목에 집중돼 있던 사업 구조가 이제는 식물성 대체 음료 '어메이징 오트', 성인 영양식 '셀렉스' 등으로 다변화됐다. 또, 중국 스타벅스차이나에 식물성 건강음료 아몬드브리즈를 공급해 글로벌 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일러스트=홍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