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 김남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순수지주회사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했다", "자회사 지원부담이 확대됐으나 감내 가능한 수준이다" 등 이유를 밝혔다.
한기평은 올해 1분기 들어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연결 분기순이익은 3010억원으로 직전분기 659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기업투자(IB) 실적 저하에도 불구하고, 증시거래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으로 위탁매매 및 상품운용수지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월말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133.8%으로 전년말 134.4% 대비 소폭 하락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