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사람들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놀라곤 합니다. 화려하고 밝은 모습으로 넘쳐나는 SNS상의 겉모습과 오프라인에서 접한 뒷모습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SNS 때문에 핸드폰 중독이라며 심각하게 고민이라는 얘기부터 인스타그램을 할수록 우울해져서 계정을 없앴다는 얘기, ‘좋아요’ 수가 작으면 불안하다는 얘기까지. 마치 온라인 속 빛나고 밝기만한 모습 뒤 안타까운 그림자를 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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