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1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상임이사 선임의 건이 논의된다. 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대상자는 강승우 현 한국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 연구기획부 팀장이며, 상임이사 선임의 건 대상자는 박진규 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지원처장과 이병휘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이다. 세 후보자들 모두 신규선임으로 예정된 임기는 2년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6595억원, 영업손실 877억원, 당기순손실 823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1%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모두 적자지속했다. 지난해 3차례 이뤄진 요금 인상 효과로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손실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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