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 이하 한기평)는 정기 평가를 통해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윤성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유지했다고 9일 공시했다. 평가 근거는 '대규모 점포망 구축 및 상위권 시장지위', '늘어난 차입금 부담', '지배구조 개편 및 사업 재배치에 따른 영업실적 회복 여부' 등이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사진=이랜드리테일]

한기평은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45개점의 대규모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심형 아울렛 업태 선점으로 시장에서 상위권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