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광고주가 마케팅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연구소 ‘인크로스 데이터랩(Incross Data Lab., IDL)’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IDL은 핵심 타깃을 발굴함으로써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크로스의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SK플래닛의 DMP를 비롯한 다수의 솔루션과 자체 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주에게 적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IDL은 광고주가 최적의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먼저 주요 타깃 및 소비자층을 정의하고, △미디어 이용 행태 △관심사 △경쟁 브랜드 △연관 키워드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구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광고주는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매체 플래닝뿐만 아니라 주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 광고 소재 기획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전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