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의선 조성환)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최근 경영현황 및 전략과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예정돼 있다. 일대일 및 소그룹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후원한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8.1%, 61.6%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모듈과 핵심부품의 생산 및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액이 증가했고, 이에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 효과로 이익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