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대표이사 김기명)이 글로벌세아그룹(회장 김웅기)에 편입된 것을 계기로 인력 재배치와 비용 절감을 포함한 경영 혁신을 숨가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등의 불'로 떨어진 흑자 전환을 연내 실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초우량 1군 건설사로 퀀텀점프하겠다는 전략이다.

◆계열사간 이동하고 마른 수건도 짜낸다

쌍용건설 임직원들이 올해 1월 글로벌세아그룹에 편입된 이후 피부로 느끼는 변화는 동료들의 인사 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