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회사 실적과 주요 경영현황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이 예정돼 있다. 주주·투자자 대면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기관은 맥쿼리증권(Macquarie Securities)이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G화학]

LG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4863억원, 영업이익 7910억원, 당기순이익 669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 13.0%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반적인 사업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됐다.